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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,식습관

단 음식을 줄이는 생활 습관 만들기

by 가방하나 2025. 9. 2.

달콤한 음식은 순간적으로 기분을 좋게 하지만, 지나친 섭취는 체중 증가와 당뇨병, 충치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. 그렇다고 단 음식을 완전히 끊기란 쉽지 않죠. 오늘은 일상에서 무리하지 않고 단 음식을 줄일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소개합니다.

1. 음료부터 바꿔보기

가장 쉽게 줄일 수 있는 단 음식은 바로 음료입니다. 시중에 파는 탄산음료나 카페 음료에는 생각보다 많은 설탕이 들어 있습니다. 예를 들어 카페에서 마시는 달콤한 라떼 한 잔에 각설탕 7~8개 분량의 설탕이 들어가기도 합니다.

  • 탄산음료 대신 탄산수 + 레몬
  • 달콤한 라떼 대신 아메리카노 + 우유 조금

2. 간식은 직접 준비하기

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파는 과자·빵·초콜릿은 대부분 설탕 함량이 높습니다. 배고플 때 무심코 집어 들면 하루 총당량이 훌쩍 늘어나죠.

  • 집에서 과일, 견과류, 요거트 등을 준비해 두세요.
  • 바쁜 직장인은 소포장 견과류를 가방에 넣어두면 간편합니다.

3. 식사 후 디저트 습관 줄이기

밥을 먹고 나면 무조건 디저트를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. 사실 식사 자체로 충분한데, 습관적으로 단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.

  • 식사 후 바로 양치를 하면 단 음식을 덜 찾게 됩니다.
  • 디저트 대신 따뜻한 차 한 잔으로 입안을 마무리해 보세요.

4. 가공식품 성분표 확인하기

우리가 자주 먹는 시리얼, 드레싱, 소스에도 설탕이 숨어 있습니다. 성분표를 확인하면 의외로 높은 ‘당류(g)’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.

  • 성분표에서 당류(g) 항목 확인
  • 원재료명 앞부분에 ‘설탕, 액상과당’이 있으면 주의

5. 당 대신 천연 단맛 활용하기

단 맛을 아예 끊는 건 쉽지 않습니다. 대신 설탕 대신 다른 방법으로 단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.

  • 요리에 꿀, 메이플시럽 소량 사용
  • 간식으로 바나나, 사과, 고구마 등 자연식품 활용

6. 목표와 기록 습관 만들기

단 음식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‘기록’입니다. 하루 동안 내가 먹은 간식과 음료를 적어 보면 생각보다 많은 설탕을 섭취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.

  • 하루 당류 목표 섭취량(25g 이하) 설정
  • 먹은 음식과 음료를 기록
  • 일주일 단위로 변화 체크

결론

단 음식을 줄이는 건 단순히 다이어트를 위한 것이 아니라,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습관입니다. 음료, 간식, 디저트 습관, 가공식품 확인 같은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 보세요.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단 음식에 대한 의존도가 줄고, 몸과 마음 모두 가벼워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.